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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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23학년도 공립 교원임용시험에 이화인 291명 합격

  • 작성일 : 2023-03-22
  • 조회수 : 3043
  • 작성자 :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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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공립 교원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결과 본교 졸업생 291명이 최종 합격했다. 2022년 대비 모집인원이 17% 가량 축소된 가운데서도 올해 본교 출신 합격률이 상승했으며, 지역별로 상담·유아·특수·영어·과학·수학 및 미술·음악 분야 수석 및 차석도 다수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교원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 중 1차 교육학 및 전공 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본교에서도 사범대학(학장 황규호), 교육대학원(원장 박은혜),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마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응시했다. 본교는 올해 교원임용시험에서 중등교사 217명, 초등교사 47명, 유치원교사 9명이 합격했으며, 비교과교사(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18명을 포함해 총 291명이 최종합격했다. 특히, 2023학년도 공립교원임용시험에서 본교는 지역별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2023학년도 공립 교원임용시험에 이화인 291명 합격

서울지역에서는 유아특수교육에서 박세현 씨(특수교육·23년졸)가 수석 합격, 성연주 씨(특수교육·23년졸)가 차석 합격했으며, 초등특수교육에서도 이영주 씨(특수교육·23년졸)가 수석 합격, 정유 씨(특수교육·22년졸)가 차석 합격하며 특수교육과의 강세가 이어졌다. 또한 미술교육에서도 나수아 씨(서양화전공·22년졸)가 수석 합격, 이시영 씨(교대원 미술교육·22년졸)가 차석 합격했으며, 지구과학교육 문성윤 씨(과학교육·22년졸)와 전문상담(비교과) 이다은 씨(교육학·23년졸)도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노채연 씨(수학교육·21년졸) 수학교육 차석, 이채원 씨(영어영문학부·22년졸) 영어교육 차석, 이예진 씨(교대원 음악교육·21년졸)가 음악교육 차석을 차지했다. 인천지역에서는 권유리 씨(유아교육·23년졸)가 유치원교육 차석을, 경기지역에서는 김혜지 씨(과학교육·21년졸)가 생물교육 차석을 차지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송예진 씨(영어교육·22년졸)가 영어교육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지역 특수학교(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차석으로 합격한 성연주 씨는 고등학생 시절 참여한 특수학교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본교 특수교육과에 진학해 전공과목인 ‘유아특수교육’ 수업과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지원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유아특수교육자의 길을 선택했다. 성 씨는 “합격 후 약 2주간 신규교사 연수를 들으면서 앞으로의 교직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는 공립 단설 유치원에 발령받아 유치원 생활 및 업무에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선배님들처럼 능력 있는 유아특수교사가 되고 나아가 모든 어린이들이 교육에 있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교사임용고시실 운영과 함께 현직자 선배 등 외부전문가 특강 제공, 수업시연 공간 및 피드백 제공, 심층면접 시뮬레이션 실시 등 임용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3학년도 공립교원임용시험에서도 본교 출신 졸업생 합격률 상승을 견인하고, 주요 분야 수석·차석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기관으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본교는 1915년 유치원 사범과를 설립하고, 1951년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사범대학을 설립하며 100여 년간 우리나라 교원교육을 선도해왔다. 본교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를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 지원사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