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5
2025학년도 의과대학 기숙사 입사 지원 안내(1차) 바로가기
[대학원] 시스템헬스융합전공 FAQ
[대학원] 유전상담학협동과정 대체교과목 관련 안내
[대학원] 2025학년도 제1학기 연구윤리 교과목 수강 안내
[대학원] 의학과, 의과학과 수강신청 시 FAQ
[등록금] 대학원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금 납부 안내
[장학금] 학부 2025학년도 1학기 이화미래설계 장학금 신청 안내
[본2] 2025-1학기 의학과 2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바로가기
[본1] 2025-1학기 의학과 1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사회복지관] 2025년 1학기 학생봉사활동 안내
2025-1학기 복학 안내
[공지] 2025년 의과대학 학부생 우수 논문 지원금 사업
임상실습 학생 질병 및 경조사에 대한 출결 처리 세부지침
2025-2026 임상실습운영지침서
[교수소식] [인터뷰] 비뇨의학교실 이동현 교수 바로가기
[교수소식] [칼럼] 내과학교실 조정민 교수, dMMR/MSI-H 환자에 중요한 치료 선택지 된 ‘면역항암제'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김성은 교수, "염증성 장질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중요"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조정민 교수, dMMR/MSI-H 환자에 중요한 치료 선택지 된 '면역항암제'
[학교소식] 보구녀관, 2024년 서울우수한옥에 선정
[동문소식] 안정신 동문, 유방암 항암효과 미생물 균주 상용화 추진
[교수소식] 소아과학교실 유경하 교수, '환자소통 올해의 병원경영인상' 수상
대학원
사이버캠퍼스
이의랑학생홍보단
의과학연구소
의과대학동창회
의과대학70년사
이화의대지
의과대학 뉴스레터
발전기금
갤러리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미주지역 <Ewha Giving Thanks> 연주회 개최
미국 랭커스터 교회와 뉴욕 카네기홀에서 특별 무대 펼쳐 세계 초연작 ‘크로싱’·국악 뮤지컬 ‘스크랜튼, 이화를 꿈꾸다’ 등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 1925년 한국 최초의 음악과로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음악대학(학장 곽은아)이 3월 1일(토)~2일(일) 미국 랭커스터 감리교회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기념 연주회 를 개최했다. 본교 음악대학은 1925년 개설 이래 국악 교육, 여성 음악가 양성, 오페라 제작, 오케스트라 창단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 왔다. 1950년 성악과 김자경 교수가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를 설립하는 등 혁신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본교 음악대학의 지난 100년간 음악적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무대로, 3월 1일(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감리교회에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랭커스터 감리교회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서양인이자 이화여자전문학교의 첫 총장인 앨리스 아펜젤러 선생님을 파송한 교회이다. 제6대 이화학당 당장이기도 했던 아펜젤러 선생님은 신촌캠퍼스 설립과 발전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며 이화에 헌신했다. 이를 통해 음악대학이 설립되었으며, 그러한 선생님의 헌신에 감사하고자 이번 공연이 마련됐다. 3월 2일(일)에는 모든 연주자의 꿈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국제재단을 비롯해 미주지역 동창과 후원자 등 600명의 관객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에는 교수진과 동창 등 67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클래식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피아노 독주와 앙상블로 시작하여 대금, 가야금 경기민요의 전통음악, 현악 4중주와 첼로 앙상블, 이화 아르모니아 합창, 국악과 서양악이 함께하는 이화 판타지로 마무리하는 2시간이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초연작 ‘크로싱(Crossing)’과 국악 뮤지컬 ‘스크랜튼, 이화를 꿈꾸다(Scranton: The Missionary)’는 본교 음악대학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소프라노와 첼로 앙상블의 협연, 이화 아르모니아 합창단의 합창 공연, 그리고 이화 100년의 역사를 담은 새로운 합창곡 이화 판타지까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며 세계 수준의 역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음악대학은 카네기홀 공연 수익금 전액을 랭커스터 교회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소외층에 희망을 주는 교육단체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과 소외층 음악 교육단체 ‘음악을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music)’에 기부하며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음악대학은 5월, 이화 창립을 기념하며 5월 21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든 학과가 함께하는 를 개최하는 등 특별하고 풍성한 100주년 기념행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 행사 개최
3,819명의 25학번 새내기 맞이해 축하공연과 웰컴투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본교는 2월 28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3,819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각 대학 단과대학장 및 대학원장 등과 신입생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 가족들은 중강당과 ECC 이삼봉홀에 마련된 학부모 대기실에서 영상 중계를 통해 입학식 행사에 함께했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총장은 이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세계적 여성리더의 산실인 이화를 선택한 여러분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하에 이화형 미래 교육 모델을 확립하고, ‘AI 4 All Ewha’ 프로그램을 비롯한 전공별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며,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꿈을 크게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며, 이화정신(Ewha Spirit)을 가슴 깊이 새기라는 조언을 전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독립된 개인으로 존중하며 개개인의 자질과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리더로서 우뚝 서도록 하는 것이 이화의 교육 이념”이라며 “학생들이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총장과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 소개 이후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와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가 이어졌다. 본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은 1997년 결성된 이래 매년 입학식 때마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K-POP을 개사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날은 ‘은혜’, ‘소나기’, ‘Whiplash’, ‘APT’,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을 개사해 메들리로 선보여 신입생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약학대학 김규원 씨와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인 경영대학 응우옌 레 바오 쩐(Nguyen Le Bao Tran) 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이화여대의 자랑스러운 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입학식은 성악과 박재은 교수의 선창으로 교가를 제창하고, 안선희 교목실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이화사랑 프로그램 ‘웰컴투이화(Welcome to Ewha)’가 진행됐다. ‘웰컴투이화’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토크쇼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본교 응원단 파이루스(PYRUS)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방송인 이은재 동문(사학과·10)이 사회를 맡아 재학생 패널 박소정(통계학과·23), 박예빈(교육공학과·22), 이서진(환경공학전공·23), 전민주(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21) 씨와 신입생들을 위해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 생활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화의 집사들’의 퀴즈쇼가 진행되어 신입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학생처는 25학번을 위해 특별 제작한 뱀 인형과 2025 대학생활안내 책자 ‘I@EWHA’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하며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 겨울 이화봉사단,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다
‘2024학년도 겨울 이화봉사단’이 방학 기간 국내·외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먼저 128명의 국내 교육봉사단은 1월 6일(월)~10일(금)과 13일(월)~1월 17일(금), 각 4박 5일간 전국 총 21개 기관에 파견됐다. 국내 교육봉사단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주제로 한 기획단 프로그램과 기후위기·녹색성장, 인공지능 등 팀별 자체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이와 함께 예체능 활동 및 교과목 학습 지도,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기획단과 파견 봉사활동에 모두 참여한 이수민 씨(사학과·23학번)는 “지난 파견 활동에서 경험한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봉사 주제에 맞춰 교안을 제작하고 교구를 선정하는 기획단 활동을 더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재미있는 추억과 꿈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을 나누고자 참여한 봉사활동에서 제가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아 돌아오는 것만 같은 마음에 벅찬 고마움을 느끼며, 다가오는 새 학기 이 따뜻함을 벗 삼아 지내고 다음 방학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교육봉사단(인솔교수: 간호학부 이건정 교수)은 1월 18일(토)~26일(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시의 포첸통에 위치한 캄보디아 이화사회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캄보디아 이화사회복지센터는 ‘섬김과 나눔’의 이화 가치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본교가 2012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사회복지센터다.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해외 교육봉사팀은 이화사회복지센터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보건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최된 ‘이화그린 리사이클’에서 수합한 교직원 및 대학원생 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캄보디아왕립예술대학교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외 교육봉사단 이서진 씨(환경공학전공·23학번)는 “보건과 위생을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및 양치 방법, 스트레칭, 나만의 샐러드 만들기,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업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아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교육의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이화봉사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본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사회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화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첫 봉사팀을 파견한 이화봉사단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선발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여 년의 꾸준한 실천과 봉사를 통해 이화봉사단은 2022년에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으며, 2024 여름 이화봉사단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학 자체 개발 우수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나눔과 섬김의 이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학생처(처장 최정아) 사회봉사팀은 2월 27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24년 겨울 이화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3월 9일(일)까지 미국 및 캄보디아에서 활동할 단원을 모집하는 등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3,507명의 이화인, 정든 교정 떠나 세상 앞으로! 본교는 2월 24일(월)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189명, 석사 1,179명, 박사 139명 등 총 3,5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교무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졸업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캠퍼스를 찾은 가족들은 중강당과 ECC 이삼봉홀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실황 중계를 통해 졸업식을 함께 했다.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이화브라스앙상블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이 이룬 오늘의 성취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위대한 여정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시대를 선도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이화 정신(Ewha Spirit)’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적인 삶을 살 것,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서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을 갖출 것,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식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끊임없는 열정과 배움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화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이화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아래 글로벌 명문사학이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사회적 자산으로서 이화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각 단과대학 학부 졸업생 대표와 15개 대학원 석사학위 수여자 및 4개 대학원 박사학위 수여자 대표가 단상 위에 올라 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생 중 심리학과 최원지 씨는 만 21세로 최연소 졸업생이자 최우등 졸업생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장애학생 2명과 북한이탈주민학생 8명도 학사모의 영광을 안았다. 중등학교 전문상담교사의 꿈을 키우며 임용고시를 준비 중인 최원지 씨는 “학생 내담자가 자기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상담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최연소 박사모를 쓴 베트남 유학생 응엔 티 안(Nguyen Thi Anh) 씨와 최고령 박사과정 졸업생인 체육과학부 백희영 씨가 주목을 받았다. 응엔 티 안 씨는 2020년 본교 물리학과 석·박사통합 과정에 입학해 5년 만에 뛰어난 연구 성과를 얻고 최연소로 박사모를 썼으며, 졸업 후 본교에 위치한 양자나노과학연구단(QNS)의 박사후 연구원으로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이용한 양자 물질-빛 상호작용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만 62세의 나이로 체육과학부 박사과정을 졸업한 백희영 씨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졸업이 감명 깊고 그동안 힘들게 공부했던 시간이 떠오른다”며 “졸업 후에는 그동안 진행해 온 한일 문화교류를 중국으로까지 확대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12명을 포함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몽골,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총 192명(학사 89명, 석·박사 103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본교의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취업 및 상위 학위과정에 진학하여 본교에서 쌓은 기량을 널리 발휘하고 있다.
2024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본교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전체 교수 및 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이화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먼저 기획처는 2월 18일(화) LG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를 개최했다. 교내 중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교내 대학·대학원 및 부속기관, 행정부처장으로 구성된 교무위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향숙 총장 |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은 “지난 취임식에서 이화가 함께 실현해 나갈 비전으로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를 선언했다”며 “‘새 시대 새 이화’라는 슬로건 하에 우리의 비전은 창의와 도전, 수월성과 혁신, 협력과 동행, 지속 가능성과 도약, 나눔과 섬김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 목표로 △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한 퍼스트 무버형 연구 리더십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시대의 고등교육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이화형 미래 교육 모델 확립 △지속 가능한 재정 확충 시스템 구축 △행정 시스템 혁신과 캠퍼스 인프라가 고도화를 통한 이화의 성장 동력 극대화 △이화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이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을 주제로 고등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준엽 기획처장이 ‘새 이화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최용상 기획처부처장(평가)이 ‘대외 평판도 제고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재정 확충 및 평판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하는 조별 토의에서는 향후 대학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고 심도있게 이어졌다. 19일(수)에는 교무처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가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 예배, 신임 주요 보직자 및 신임교수 소개, 총장 말씀, 부처별 업무 보고, 정년퇴임교수 환송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숙 총장은 “18대 총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향후 4년간 추진해 나갈 이화의 새로운 비전과 주요 전략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5대 전략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하고 “이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계획을 추진하며 세계적 수준의 명문대학으로 나아갈 이화의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처별 업무보고에서는 먼저 이준엽 기획처장이 ‘새 이화 비전과 발전 전략’ 기조를 발표하고 1학기 중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20대 중점과제 및 50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희 교무처장, 최정아 학생처장, 배현아 입학처장, 이창온 총무처장, 왕혜정 관리처장, 조윌렴 연구처장, 조영진 국제처장, 양대헌 정보통신처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부처별로 지난 학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에 발맞춰 추진하게 될 계획을 발표했다. 이준엽 기획처장 | (왼쪽부터) 정현미 교수, 유세경 교수, 이향숙 총장, 박시훈 교수, 안선희 교목실장 이날 행사는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환송예배로 마무리됐으며, 법학과 정현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유세경, 의학과 박시훈 교수가 20명의 퇴임교수를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일(목)에는 총무처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동계 전체직원회의’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말씀과 직원 표창, 신임직원 소개, 주제 발표 및 주요 업무보고, 정년·명예퇴직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직원 소개 시간에는 새롭게 이화가족이 된 9명의 신임직원을 축하하고, 주제 발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학교 현안과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를 떠나는 정년퇴임 교원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20명의 교원이 오는 2월 28일(금) 이화 교정을 떠난다. 정년퇴임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소속 대학(원) 편제순) (왼쪽부터) 김은미, 손지봉, 정현미, 한자경, 박경미 교수 김은미 교수 | 국제학과 김은미 교수는 1997년 본교 국제대학원에 부임해 국내 개발협력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이화여대 수장으로서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와 세계화에 기여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미국 남가주대 교수를 거쳐 이화여대에 이르기까지 40년 이상 사회학 분야를 연구한 학자로서 국제정치경제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BK, WCU, 게이츠재단 등 대규모 연구비 수주를 통해 연구 생태계를 확장했다. 여성과 소녀의 권익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 최초로 유엔여성기구(UN Women)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우수한 리더십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에 이어 2021년부터 이화여대 17대 총장으로 헌신하며 학교의 연구와 국제화 역량을 통해 학교 발전을 한 차원 도약시켰다. 손지봉 교수 | 통역번역학과 손지봉 교수는 2003년부터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에 재직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통번역학의 발전과 한국문화 세계화에 기여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중국 인물과 동물에 대한 비교문학연구를 수행하고 학부와 대학원의 통번역 교육 방향 제시, 중국번역가 국내 소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1980년대부터 국제회의 통역사로 1천 회 이상 참여하고, 다양한 문학작품과 문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장성 있는 통번역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통역번역학회, 한국통번역사협회 등 학회 활동은 물론 외국서적 심의, 외국용어 자문, 한국단편문학 중국 소개 등을 통해 한국문학 세계화와 국제화에 기여했다. 정현미 교수 | 법학과 정현미 교수는 2000년부터 본교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 재직하며 법률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형법 중에서도 의료형법 권위자로 의료법상 의사 진료거부금지 문제, 성전환수술자, 적극적 안락사 등에 관한 우수한 형법 연구를 다수 수행했으며 젠더폭력범죄 연구 전문가로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범죄의 정책적 대응 방향을 주도하고 젠더폭력처벌법 개정안 마련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 법무부, 대법원, 국회, 대검찰청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등 학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봉사했으며 이화여대 내에서도 법학전문대학원장, 학생처장, 젠더법학연구소장 등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한자경 교수 | 철학과 한자경 교수는 2001년부터 본교 철학과에 재직하며 철학과 인재 양성과 불교 철학 연구에 공헌했다. 전문성이 강한 철학 분과 내에서도 동서양 철학을 모두 회통하는 보기 드문 철학자로, 독일철학, 불교철학을 비롯해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핵심 논제들에 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불교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한국철학의 맥』 등의 대중적 입문서를 저술하여 전문적 학술 연구를 넘어 철학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학자로 유명하다. 이화여대 초대 철학연구소장으로 활약하며 철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대중강좌 ‘목요철학향연’을 직접 기획하여 대표 사업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문 연구자와 학생, 시민의 소통을 도왔다. 박경미 교수 | 기독교 박경미 교수는 1995년부터 본교 기독교학과에 재직하며 기독교 학과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전공분야인 신학성서 연구를 집대성하며 기독교 공동체의 사회적 윤리, 노동자와 여성문제까지 실천적 영역으로 확대된 폭넓은 연구를 지향했다. 신약성서의 사회적, 윤리적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방법론을 꾸준히 소개했으며,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바탕으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사회적 윤리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 교회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교육하는 데 힘썼다. 이화여대 내에서 기독교학과장, 여성신학연구소장, 입학처부처장을 비롯해 수차례의 신학대학원장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왼쪽부터) 유세경, 김선영, 이상기, 신형순, 최연희 교수 유세경 교수 |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유세경 교수는 1995년부터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 재직하며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연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산업·경제학적 시각에서 대중문화, 미디어 플랫폼 생산자와 수용자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미디어 연구주제를 확장하였고,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강의와 연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이화에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진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교내에서 기획처장, 기획처 부처장, 학부장, 기숙사관장,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소 소장 등 주요 보직을 통해 학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회장, 한국언론학회 국제커뮤니케이션 분과장, 한국방송학보 편집위원장,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사회적으로 공헌했다. 김선영 교수 | 수학과 김선영 교수는 1993년부터 본교 수학과에 재직하며 우수한 여성 응용수학자 양성에 기여했다. 응용수학 중에서도 최적화 분야의 권위자로 고효율 비선형 최적화해법, 고성능 성김성이용해법 등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2000년대 이후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적 학자들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고효율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여하여 중요최적화문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개발했으며, 1994년 교육부 ‘응용수학의 전산수리적연구’ 사업을 비롯해 많은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대한수학회 학회지 편집위원, 한국응용수학회 학회지 편집위원 등 활약을 통해 한국응용수학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이상기 교수 | 화학·나노과학과 이상기 교수는 2006년부터 본교 화학·나노과학과에 재직하며 국내 기초과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에서 20년 이상 전문 연구활동을 한 데 이어 이화여대에 부임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 이상 촉매유기반응 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한국 유기화학 분야의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외 유수 연구과제를 통해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획득하여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교내 화학·나노과학 전공주임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서부센터 초대 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화학회 등 관련 학회를 선도하며 국가 과학 발전에 공헌했다. 신형순 교수 |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신형순 교수는 1995년부터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에 재직하며 미래 반도체 기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약 30년 동안 반도체 소자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특히 고속·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반도체 로직 및 메모리 소자와 관련 회로 설계 기술 개발에서 독보적 성과를 이룩했다. 근래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어레이에 관한 시스템 반도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했다. 연구뿐 아니라 도메인특화 반도체설계 여성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여성공학인력 양성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교내에서는 공과대학 교학부장, 전자공학전공주임교수, 이화·하이닉스반도체공동연구소장 등을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최연희 교수 | 영어교육과 최연희 교수는 1992년부터 본교 영어교육과에 재직하며 테솔(TESOL) 대학원 및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초대 원장, 이화보이스(Ewha Voice) 주간 등을 통해 후학 양성과 학교 외국어교육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초중등 영어과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 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영어능력평가시험의 영어교육 자문위원회 영어교육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영어교육학회, 아시아테플(AsiaTEFL) 등에서 활약하며 영어교육 연구의 발전과 학문적 교류 증진에 기여했다. 30여 년 동안 영어쓰기, 담화분석 등에 관한 연구로 다수의 논문과 저역서를 발표해 우수논문상, 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학습자들이 영어를 보다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에도 공헌했다. (왼쪽부터) 권오란, 원형중, 이지희, 박시훈, 정혜원 교수 권오란 교수 |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1990년부터 국가 연구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기능성식품 분야 정책 개발에 기여했으며, 2008년 본교 식품영양학과에 부임해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핵심 과학인재 양성에 힘썼다. 기능성식품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서 SCI(E)를 포함해 국내외 저널에 23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5편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R&D 투 마켓(R&D to Market) 연구를 통해 13건의 특허 등록 및 14건의 기술이전을 보유했다.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임상보건융합대학원, 건강과학융합연구소장 등 다수 보직을 맡아 학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2010),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상(201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2015),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7), 농림식품부 대통령 표창(2019)을 수훈했다. 원형중 교수 | 체육과학부 원형중 교수는 본교 체육과학부 소속 교수로,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레저서비스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육학전공 출신으로서 국내 최초 레저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레저 연구자로서 국내외 주요 체육학, 레저학 학술지에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골프 전문서적 『모든 샷에 집중하라』, 『그린 위의 영웅』 등 총 10권의 역서가 있다. KBS스포츠 해설위원, SBS골프 해설위원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대한골프협회 운영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자체평가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지희 교수 | 의학과 이지희 교수는 1994년부터 본교 의과대학에서 재직하며 학문적·교육적·연구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최첨단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 및 이화여대 의과대학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선도연구센터인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와 염증-암 미세환경 연구센터를 이끌며 세포생리, 호흡기 시스템, 면역학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기초의과학 진흥에 기여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여성 의과학자 양성에 힘쓰며, 국내·외 학술지와 연구 교류 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생리약리학회지 부편집위원장, MRC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박시훈 교수 | 의학과 박시훈 교수는 30여 년간 본교 의과대학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재 육성에 힘쓰며, 필수 의료분야인 순환기내과에서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 앞장서 왔다. 심혈관 중재술 분야의 비약적 발전에 발맞춰 심혈관 중재술 분야에 선도적인 시술법을 도입하고 5,000례 이상의 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삭제) 등 본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진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대목동병원 심장센터, 심혈관 조영실을 조직화·체계화하는 등 이화여대 의료원 발전에 공헌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중재시술 연구회 홍보위원, 순환기 학회 간행위원 및 평의원, 중재 시술회 평의원 및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학문의 교류와 발전에도 힘썼다. 정혜원 교수 | 의학과 정혜원 교수는 1993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산부인과 분야 특히 다낭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 생식내분비질환 및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 분야 연구를 선도했으며, 산부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QPS 센터장,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보직을 역임하며 의과대학 및 의료원의 발전에 앞장섰다.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이민자 코호트’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다수의 KOICA 사업을 수행하며 ODA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국제보건의료 및 교육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러한 학술적 탁월성 및 리더십을 기반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을 역임했다. (왼쪽부터) 김동준, 김명현, 이상화, 마재신, 김명 교수 김동준 교수 | 의학과 김동준 교수는 약 31년간 본교 의학과에 재직하며 정형외과, 특히 척추외과 분야의 교육과 연구 발전을 이끌었다. 의과대학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수의 이사와 의과학자를 배출하였으며, 이화여대가 21세기 세계 최고의 여성인력의 산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척추 변형 및 고난도 질환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통해 한국의 척추외과학의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전문 연구그룹과의 국제 공동협력 연구를 수행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러한 척추 외과학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하며 척추 외과의 인프라를 확립해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명현 교수 | 의학과 김명현 교수는 1993년부터 32년간 본교 의학과에 재직하며 신경외과학 분야 의학 교육과 연구,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독일 마인츠대학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연수하며 당시 불모지였던 뇌내시경을 연구하고 뇌종양 분야 특히, 뇌실 수두증, 뇌실질 수종 등의 질환 분야에 비침습적이고 정위적인 내시경 수술과 최소 침습수술법에 대한 논문들을 발표하며 신경외과학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목동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병원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 신경외과학 분야 최대 학회인 미국신경외과학회 회원,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전문분과학회에서 주요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상화 교수 | 의학과 이상화 교수는 1993년 본교 의과대학에 부임한 이래 가정의학과 노인의학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 진료에 힘쓰며 학교 및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동대문병원 가정의학과장, 목동병원 가정의학과장,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가정의학 관련 연구 수행하며 학술적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서울 서남병원 부원장 및 공공의료단장을 맡아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 평의원 및 학술위원을 비롯해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이사장, 대한갱년기학회 부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감사 및 회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 가정의학 및 노인의학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한국 의학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마재신 교수 | 국제학전공 마재신 교수는 19년간 본교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학 연구와 교육에 헌신적인 열정을 쏟아왔다. 연구자로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 , 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SCI급)에 다수의 연구 업적을 발표하는 등 세계화 시대 이후 국제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진단하며 큰 학문적 성과를 거뒀다.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정책분석관을 역임하는 등 공공기관 활동을 통해 세계화 이후 국제경제질서의 규범 확보와 방향성 정립에 기여했다. 교육자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국제학부장을 맡아 스크랜튼대학이 선도적인 융합 학문 교육의 산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명 교수 | 컴퓨터공학과 김명 교수는 1995년부터 본교 컴퓨터공학과에 재직하며 우수 여성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성능 지식공학 분야를 선도해온 저명한 연구자로 다양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서울 어코드 사업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도 기여했다. 한국정보과학회 활동을 통해 컴퓨터공학 발전에 공헌했으며 본교 컴퓨터공학전공 주임교수, 과학기술대학원 교학부장 등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많은 학생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공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홍보영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