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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응급의학교실 한철 교수, 서울강서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연임 위촉식

  • 의대행정실

[FPN 정현희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는 3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구급지도의사 연임에 따른 위촉식을 실시했다.



구급지도의사 제도는 병원 전 119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 구급지도의사의 표준화된 교육을 통한 구급대원 현장활동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연임된 한철 교수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학교에서 의과대학 석ㆍ박사를 취득했다.

 

구급지도의사 주요 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ㆍ자문 ▲구급대원 감염관리 ▲그 밖에 소방기관의 장이 구급활동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항 등이다.


정교철 서장은 “쉽지 않은 자리임에도 마다하지 않고 구급지도의사 운영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급지도의사 운영을 통해 구급대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돼 시민의 안전이 더욱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철 교수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참으로 감사하다”며 “의사의 사명을 명심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