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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내과학교실 류정화 교수, 만성콩팥병 사망 위험 높이는 심혈관 합병증에서 리피토 처방증례

  • 의과대학 관리자


기사 전문 확인 : 팜뉴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930)



[명의처방] 만성콩팥병 사망 위험 높이는 심혈관 합병증에서 리피토 처방증례



[팜뉴스=김민건 기자] 국내 인구 약 12%가 소변으로 단백질이 지속해서 나오거나, 콩팥(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2021년 기준)한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는 더욱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도 함께 늘고 있다. 2명 중 1명이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환자들은 신장 기능 저하로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기 쉬우며 동맥경화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가 심혈관계 합병증이다. 생존율 향상에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 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치료를 권고한다. 대한신장학회도 투석 전 단계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는 스타틴 치료를 권장한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스타틴 계열 약물에 아토르바스타틴(제품명 리피토)과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이 있다. 만성콩팥병 동반 환자는 약물 특성에 따라 신장 기능에 영향이 있어 의료진 처방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류정화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처방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팜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가 왜 중요한지, 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를 선택하는지 '처방증례'를 밝혔다.


류정화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

▲내과학교실 류정화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