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교수는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 교수로 한불 문학번역 및 국제회의 통역사이다. 서울대 불문과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 후 파리 4대학에서 현대문학 박사학위를 파리3대학(ESIT)에서 번역석사와 통번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문학번역의 전문가로 황석영, 이승우 작가의 작품들을 프랑스 양대 출판사에서 출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갈리마르 폴리오 세계문학전집에 한국인 최초로 이승우 작가의 『식물들의 사생활』과 『그곳이 어디든』, 황석영 작가의 경우 쇠이의 출판사 세계문학선에 『심청』 등의 출판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회의 통역사로서 한-프랑스 정상회담(2018, 2016, 2015, 한-세네갈 정상회담, 한-스위스 정상회담(2014)을 비롯 한-프랑스 국무총리회담(2013, 2011), 한-가봉정상회담(2012, 2010), 한-콩고 정상회담(2010) 통역사로 활약했으며 경제·산업·학술·문화 부분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문학번역, 번역사, 번역교육 등으로 Meta 1편, Snyergie 논문 2편을 비롯, 등재지 논문 7편이 있다. 대산번역대상(1999), 한불문화상(2005), 한국문학번역원 번역대상(2012)을 수상하였고 프랑스 정부의 교육문화 훈장 기사상을 수여받았다. 사회정의와 동물보호, 환경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학력 1985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어불문학 학사 1988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 석사 1997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 박사 경력 서울대, 중앙대, 아주대, 상명대 등에 출강(프랑스문학 강의). 주요 번역서 <적과흑>(스탕달, 열린책들) <열병>(르 클레지오, 문학과 지성사) <포르노그라피아>(곰브로비치, 민음사) <암고양이>(꼴레뜨, 창비) <아르망스>(스탕달, 시공사) <남자를 사랑해야한다>(마리 다리외세크, 열린책들) <앨라배마송>(질 르루아, 문학동네) <시작은 키스>(다비드 포앙키노스, 문학동네) <페르소나>(그웨나엘 오브리, 열린책들) <오시리스의 신비>(크리스티앙 자크, 문학동네) <여성과 성스러움>(카트린 클레망&줄리아 크리스테바, 문학동네) <뽀뽀상자>(파울로 코엘료 외, 문학동네) <볼티모어의 서>(조엘 디케르, 밝은세상) <세갈래 길>(래티샤 콜롱바니, 밝은세상) 그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